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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장관 "고병원성 AI 위험 높아…방역관리 강화"

입력 2025-11-26 11:30  

농식품부 장관 "고병원성 AI 위험 높아…방역관리 강화"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 장관은 26일 충남 아산시에서 가금농장 방역관리 상황과 철새 도래지 출입 통제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송 장관은 최근 경기도 화성시와 평택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인접한 충남도의 방역 추진 사항을 살폈다.
송 장관은 계란유통센터(식용란선별포장업소)를 찾아 "충남 지역은 산란계 사육 두수가 많고 산란계 밀집 사육 지역인 천안 용정·가송에서 과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면서 피해가 컸던 점을 고려해 이번 동절기에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알 운반 차량 농장 진입 금지 등 방역 관리를 빈틈 없이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송 장관은 또 곡교천 철새도래지를 방문해 드론과 광역방제기 소독 시연을 점검하고 이달 철새 133만 마리가 도래해 지난달보다 111% 증가했으며 국내 처음으로 야생조류에서 3개의 혈청형(H5N1, H5N6, H5N9)이 확인된 점을 언급했다.
이어 "과거보다 위험도가 높아 전국 어디서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면서 "철새도래지 출입 통제, 소독 등 한층 강화된 방역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돼지 사육 규모가 가장 큰 충남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처음으로 발생한 데 대해서도 "발생농장 등에 대한 출입 통제, 살처분, 일시이동중지 등 긴급행동 지침에 따라 신속하게 방역 조치하고 가용한 모든 인적, 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더 이상 추가 발생이 없도록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y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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