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2027년까지 인공지능(AI) 등 데이터 전문 인력 3천명 배출을 목표로 인재 육성에 나선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5일 서울 명동 사옥에서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하나 DxP 과정' 3기 수료식을 하고 새 데이터 인재 양성 목표인 '3000 by 2027'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 DxP 과정은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에서 선발된 인력을 대상으로 금융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앞서 하나금융그룹은 2022년 데이터 전문 인력 2천500명을 올해까지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날 3기 수료생 28명을 배출하면서 이 목표를 달성했으며 2027년까지는 데이터 전문 인력 3천명을 배출할 계획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고객과 현장 중심 기반의 쉽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를 뒷받침할 데이터 인재 양성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wisef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