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DS투자증권은 한국타이어[161390]에 대해 실적이 우상향하는 가운데 주주환원도 단계적으로 강화될 것이라고 27일 내다봤다.
최태용 연구원은 이날 한국타이어에 목표주가 7만1천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면서 커버리지(기업분석)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유럽 수요 회복에 대한 수혜, 미국 공장 램프업에 따른 판매 성장, 고인치 믹스(구성) 확대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와 수익성의 구조적 상승으로 이익 성장 구간에 돌입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미국 테네시 2공장 램프업으로 물량 확대와 관세 부담 경감이 기대되고 있으며, 최근 유럽에서 전기차(EV) 수요가 회복되는 추세도 성장에 긍정적이라는 게 최 연구원의 진단이다.
최 연구원은 "원자재 가격의 하향 안정화 속에서 만약 EDUR(유럽연합 산림벌채규정) 시행으로 원가가 상승하더라도 판가 전가를 통해 스프레드 확대가 지속 가능하다. 관세 비용도 분기 27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축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2027년까지 배당 성향이 타이어 사업 실적에 기준해 기존 20%에서 단계적으로 35%까지 확대될 전망이고, 중간 배당도 시행하는 만큼 주주환원 매력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국타이어의 전 거래일 종가는 5만9천300원이다.
hwangc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