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공급망 안정화 선도사업자 50개 신규선정

기재부, 공급망 안정화 선도사업자 50개 신규선정




(세종=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공급망 안정화 선도사업자로 50개 기업이 신규 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9월부터 접수 및 소관부처 심사를 거쳐 '2025년도 2차 공급망 선도사업자'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선도사업자는 총 187개로 늘어났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 50개사, 중견기업 54개사, 중소기업 81개사, 공공기관 1개, 협동조합 1개 등이다.
이번 선정 결과 새로운 경제안보품목 및 서비스 관련 기업이 추가되고, 중소·중견 기업이 확대되면서 공급망 생태계 지원 기반이 강화됐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정부는 경제안보품목 수입국을 제3국으로 다변화하거나, 국내 제조시설 확충 또는 수입 대체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 등을 선도사업자로 선정하고 있다.
선도사업자는 공급망안정화기금의 정책적 우대 조치를 우선 적용받을 수 있다. 정부는 연말까지 7조원 규모의 공급망안정화기금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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