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288.08
(338.41
6.84%)
코스닥
1,144.33
(45.97
4.1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6번째 항공엔진 기술 보유국' 위해 범부처 '맞손'…협의체 출범

입력 2025-11-28 09:30  

'6번째 항공엔진 기술 보유국' 위해 범부처 '맞손'…협의체 출범
산업부·방사청·국방부·우주청·국토부 등 참가
개발 단계별 현안 논의·부처별 예산 중복투자 방지 등 '협의'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꼽히는 첨단 항공 엔진 개발을 위해 정부 관련 부처들이 힘을 모은다.
산업통상부,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 우주항공청, 국방부 등 부처는 28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첨단 항공 엔진 개발을 위한 범부처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차세대 전투기급에 적용하기 위한 첨단 항공 엔진 개발 계획을 점검하고, 범부처 협력을 위한 의견 수렴을 위해 구성됐다.
항공 엔진 개발은 국제 통제체제에 따라 엄격히 규제되고 있으며 획득을 위해선 장기간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고난도 전략 기술이다. 세계적으로도 독자 항공 엔진 기술을 보유한 국가는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 5개국에 불과하다.
한국은 6번째 독자 항공 엔진 보유국을 목표로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첨단 항공 엔진은 차세대 전투기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동력원으로, 국내 기술 개발에 성공할 경우 해외 기업에 지급하던 막대한 유지·정비 비용을 국내로 돌릴 수 있다. 또한 국산 전투기에 장착해 수출로 이어질 수 있어 국가 경제에 긍정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이에 방사청은 국산 첨단 항공 엔진 기술 확보를 위해 올해 1월 '첨단기술사업관리위원회'를 통해 '첨단 항공 엔진 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개발인력 양성과 시험 인프라 구축, 소재·부품 생태계 조성 등 전 주기에 걸쳐 국가적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협업을 추진해왔다.
이날 출범한 범부처 협의체를 통해 산업부, 방사청, 우주청 등 관계 부처는 첨단 항공 엔진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기술 개발 단계별로 주요 현안을 주기적으로 논의하고 부처별 예산 중복 투자 방지를 위한 협의에 나선다.
이선혜 산업부 첨단민군혁신지원과장은 "산업부의 핵심 소재·부품 기술개발 경험 등을 바탕으로 첨단 항공 엔진의 기술 자립화와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에 기여하고, 항공 엔진 제조생태계 구축에도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최승욱 국토부 항공기술과장은 "군수용 인증 지원은 물론 민수용 인증도 병행해 상용화와 수출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재준 방사청 첨단기술사업단장 직무대리는 "첨단 항공 엔진은 군용을 넘어 민간에도 파급효과가 큰 전략기술인 만큼 각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민수 엔진 개발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광병 우주청 항공혁신임무설계프로그램장은 "민간 항공 엔진 개발 주무 부처로,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업해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민수 항공 엔진 분야까지 확장해 항공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