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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IMA 사업으로 머니무브 현상 지속…내년 은행채 공급↑"

입력 2025-11-28 08:37  

iM증권 "IMA 사업으로 머니무브 현상 지속…내년 은행채 공급↑"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종합금융투자계좌(IMA) 상품으로의 자금 이동이 발생한다면 은행채 발행 증가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28일 증권가에서 나왔다.
iM증권은 이날 관련 보고서에서 "내년 은행권 자금에서의 머니무브(자금 이동)를 촉발할 수 있는 유인은 IMA 사업"이라며 "IMA 인가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는 자기자본의 최대 300%까지 자금조달해 상품을 운용할 수 있는 만큼 대규모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현재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006800]이 금융당국으로부터 IMA 사업자로 지정받고 투자 상품을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
은행 예금보다 수익률이 높고 원금이 보전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일부 은행권 예금이 IMA 상품으로 이동할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상품수익 분배(배당) 등은 추후 살펴봐야 할 부분이 있지만 일정 부분의 머니무브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인가를 받은 2개 종투사 이외에도 시간을 거치며 자기자본 등 요건을 채운 종투사의 IMA 사업 신청 및 인가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가능성, IMA 인가를 받는 종투사가 늘어남에 따라 상품 경쟁이 치열해지는 점이 고객 증가로 이어지며 지속적으로 머니무브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일반은행채는 가계대출 억제, 기업대출 증가, IMA 사업 등에서 공급 증가 압력과 감소 유인이 서로 충돌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만기도래물량과 대출 요인들을 고려했을 때 은행채는 올해 대비 공급증가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국고채의 경우에도 상반기 발행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지방채 발행, 첨단전략산업기금채 등 준국채성 자금이 시장에 유입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kit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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