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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투자포럼 폐막…포스코인터 흑연광산 투자설명회 성공적

입력 2025-11-28 23:10  

아프리카투자포럼 폐막…포스코인터 흑연광산 투자설명회 성공적
모로코서 열린 대륙 최대 투자포럼서 152억달러 투자관심 자금 유치…2천명 참석



(라바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기회의 땅' 아프리카로 글로벌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아프리카투자포럼(AIF)이 28일(현지시간) 북아프리카 모로코 수도 라바트에서 사흘 일정을 끝으로 폐막했다.
올해 'AIF 마켓데이즈2025'는 아프리카개발은행(AfDB)그룹과 아프리카수출입은행, 아프리카50 등 9개 창립파트너 공동 주최로 '격차 해소: 민간자본 유치를 통한 아프리카 잠재력 극대화'를 주제로 열렸다.
아프리카 최대 투자행사 중 하나인 이번 이벤트에는 아프리카 대륙 인프라 투자 등을 위해 글로벌 민간 투자자와 금융기관, 기업인 등 약 2천명이 참석했다.
시디 울드 타 AfDB 총재는 라바트 소피텔 호텔에서 한 폐회 성과 보고에서 "포럼 기간 152억달러(약 22조4천억원)의 투자 관심 자금이 유치됐다"라고 말했다.

AIF는 아프리카 대륙으로 원조가 아닌 투자 활성화를 모토로 내걸며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앞서 지난 7년간 총 2천250억달러의 투자 관심 자금을 끌어모으고 이 가운데 320억달러가 계약을 마무리한 상태이다.
이번 포럼 부대행사로 사전 검증을 거쳐 투자 가치가 있는(bankable) 에너지, 수송, 농업 비즈니스, 정보통신기술(ICT) 등 39개 사업에 대한 보드룸(boardroom) 투자 설명회가 열렸다.
이 가운데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세계 2위 규모 흑연 매장량의 탄자니아 마헨게 광산 프로젝트와 관련한 투자 설명회도 관심을 끌었다. 이 프로젝트의 전략적 파트너인 호주의 자원개발기업 블랙록마이닝이 개최한 설명회에서 4개사가 투자 관심을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맥스 마고르 은디아예 AfDB 신디케이션 선임국장은 폐막 후 미디어 브리핑에서 기자의 질문에 포스코인터내셔널 관련 투자설명회의 정확한 투자 관심 자금을 말하기는 어렵지만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답했다.
포럼에선 첫날부터 공공민간파트너십(PPP), 개발금융기관과 파트너십 등을 통한 투자 확대가 논의됐다.
포럼의 주된 후원사인 중국 기업 화웨이가 '아프리카 디지털 전환: 포용적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위한 신생 기술 활용'이라는 주제로 주제 발표를 했다. 발표자는 ICT 리더인 화웨이가 지난 10년간 9.5배 수익을 거뒀다며 아프리카도 디지털 경제에 1달러를 투자하면 9.5달러를 벌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음날에는 역시 행사의 메인 후원자인 일본 정부 주도로 아프리카의 민간 부문 금융 격차 해소와 글로벌 밸류 체인 통합 등을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아프리카 여성 기업인을 활성화하는 것이 대륙 경제 전환의 중요한 엔진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28일 한 여성 발표자는 "현재 아프리카 여성 기업인 수는 1억9천400만명이지만 10년 후에는 2억3천900만명으로 세계 최대 규모일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아프리카 역내 국가끼리 연결성을 높이기 위한 통합논의도 있었다.
아프리카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항공망 미비로 이번 포럼에 온 한국 기업 출장자의 경우 주재지인 탄자니아나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프랑스 파리 등을 경유해 10여시간 만에 모로코에 도착했다.
아울러 아프리카 경제 성장을 위해선 자본이 필수적이지만 그 조달을 역외뿐 아니라 국내 예금, 연금 등을 동원하는 창의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얘기도 나왔다.
내년 AIF 행사는 9월쯤 앙골라, 에티오피아, 모로코 등에서 한 곳을 골라 열릴 예정이라고 주최 측은 미디어 브리핑에서 밝혔다.
sungj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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