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영수증·모바일 고지 등 우수 사례 공개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디지털문서플랫폼협회와 '2025 전자문서 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전자문서 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 등 13곳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으며, 전자문서 서비스 우수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에는 ▲ 제주특별치도청(전국 최초로 전자영수증에 소상공인 홍보 기능을 결합해 탄소 중립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 ▲ 한국주택금융공사(우편으로 발송하던 각종 통지서·안내장을 고객 휴대전화로 발송하는 서비스 시행) ▲ 코리아세븐(전국 및 일본 세븐일레븐 내점 고객 대상 NFC 기반 모바일 전자영수증 서비스 도입) ▲ 국민은행(공공기관의 모바일 전자고지를 유통하고, ICT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해 자사 금융상품 및 서비스의 전자문서 전환을 추진) 등이 수상했다.
KISA 원장 표창은 지미션·우리은행, 플랫폼협회 협회장 표창은 카이아이컴퍼니·한글과컴퓨터 등이 수상했다.
과기정통부 엄열 정보통신정책관은 "공공분야의 전자문서 활용률은 87% 이상으로 높은 수준이나 민간 분야 활용률은 약 73%에 그친다"며 "전자문서 활용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개선해 더욱 쉽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기술적 환경을 조성하고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inz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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