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8일 대한전자공학회 2025 추계학술대회에서 열린 '내 칩(My Chip) 경진대회' 대상에 제주대 팀(오상원, 황현기, 김다연)과 경희대 팀(지하은)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대회는 반도체 전공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한 회로를 국내 공공나노팹에서 실제 제작해 성능을 측정·분석·평가하는 반도체 인력양성 프로그램 '내 칩 제작 서비스' 성과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 개최된 대회에는 19개 대학 42개 팀이 참여했으며 대한전자공학회 소속 반도체 회로설계 전문가와 교수진이 심사에 참여했다.
대상 2개 팀에는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됐으며, 이외에도 우수상 10점이 시상됐다.
한편 내 칩 제작 서비스는 모아팹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내년부터는 매년 12회 칩 제작을 진행할 예정이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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