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인공지능(AI) 해킹방어 대회(ACDC)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팀이 종합 우승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종합 우승팀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팀은 싱귤래러티, 슈퍼블록, 비바리퍼블리카, 토스증권 연합팀이다.
예선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예선을 통과한 20개팀이 지난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본선에 참여했다.
본선은 깃발 찾기(CTF) 방식과 AI 기반 공격 방어 시나리오까지 포함됐다.
깃발 찾기는 참가자가 문제 속에 숨겨진 특정 문자열이나 정보를 찾아내는 방식이고, AI 기반 공격 방어 시나리오는 AI를 활용해 상대 AI 시스템을 공격하거나 자신의 AI 서비스를 보호하는 실전형 방식이다.
일반 부문 우승은 토스와 티오리 연합팀인 'GYG'팀이, 학생 부문 우승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와 숭실대 연합팀인 'Pwngrad'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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