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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1월 美판매 작년 대비 2% 감소…기아는 3% 증가

입력 2025-12-03 03:32  

현대차 11월 美판매 작년 대비 2% 감소…기아는 3% 증가
현대차 "올해 11개월 누적 판매량은 역대 최고"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현대차가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작년 대비 소폭 역성장을 기록했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지난 11월 현지 판매량이 7만4천289대로, 지난해 동월(7만6천8대)보다 2% 감소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다만 하이브리드차(HEV) 판매는 42% 치솟아 역대 최고 월간 실적을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전체 모델 중에서는 투싼(18%↑)과 싼타페(13%↑), 팰리세이드(10%↑), 쏘나타 HEV(12%↑), 엘란트라 HEV(96%↑), 엘란트라 N(45%↑) 등이 역대 동월 최고 판매 기록을 썼다.
올해 들어 11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82만2천75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75만8천304대)보다 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올해 누적 판매량이 역대 최고 수준이며, 특히 소매 판매량은 5년 연속 연간 최고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아 미국법인은 11월 7만2천대를 판매해 작년 동월(7만107대) 대비 3% 증가한, 역대 동월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모델별로는 카니발 MPV(49%↑)가 역대 최고 월간 판매 기록을 경신했고, 스포티지(12%↑)와 셀토스(23%↑)는 역대 동월 최고 실적을 올렸다.
올해 누적 판매량으로 보면 K5(64%↑), 카니발(46%↑), 스포티지(13%↑), 텔루라이드(8%↑), 쏘렌토(2%↑) 등 5개 모델이 작년 대비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기아 미국법인 영업 담당 부사장 에릭 왓슨은 "기아는 3년 연속 최다 판매 실적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최근 LA오토쇼에서 공개한 '올 뉴 텔루라이드'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은 기존 고객뿐 아니라 새로운 고객층으로도 확대되고 있어 긍정적 모멘텀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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