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2일 경남 사천시 본사에서 40여개의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품질문화 향상 세미나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KF-21 및 소형 무장헬기(LAH) 등 차세대 국산 항공기 사업과 에어버스·보잉 등 민수 기체 사업 관련 협력사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KAI는 '협력사 품질 역량 수준 육성, 협력업체 자격·교육 관리 프로세스 개선, 협력사 품질 우선 문화 정착' 등 3가지 품질 전략을 발표했다. 이들 전략은 협력사의 실적 분석, 품질 관련 애로사항 및 개선 필요 사항 청취 등을 기반으로 제시했다.
KAI는 또 협력사 품질혁신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한 품질 혁신 사례를 보여준 협력업체 7곳에 시상했다.
박경은 KAI CS본부장(전무)은 "협력사와 함께 품질 우선 문화의 조성과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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