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에임드바이오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4일 장 초반 300%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에임드바이오는 공모가 1만1천원 대비 300.0% 오른 4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4만4천원이고 개장 직후 한때 4만2천원까지 내려왔다가 다시 상승폭을 넓혔다.
에임드바이오는 자연과학·공학연구 개발업체로, 환자유래세포 및 모델, 환자 데이터, 병원 기반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항체약물접합체(ADC)를 개발하는 기술력을 지녔다.
지난 9월 말 기준 전체 자산 약 920억원 중 850억원 이상을 유동자산으로 보유 중이며 부채는 약 30억원이다.
지난해 하반기 기준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올해 상반기에도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에임드바이오가 지난달 21∼24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은 1천73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006800]이다.
hwangc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