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첫 '물순환 촉진 지구' 공모를 8일 시작한다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7일 밝혔다.
물순환은 '비나 눈이 지표수나 지하수가 돼 하천·호수·늪·바다 등을 흐르거나 저장됐다가 증발해 다시 비나 눈이 되는 연속된 흐름'을 말한다.
물순환 촉진 지구는 '물 문제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이 대상이 된다.
구체적으로 '물 재해·재난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적 있는 지역'과 '종합평가에서 물순환 취약성이 높다고 평가된 지역' 등이 지구로 지정될 수 있다.
기후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4곳의 지구를 지정할 계획으로 지구로 지정되면 기후부와 지자체가 함께 '물순환 촉진 종합계획'을 마련해 이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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