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스냅] 임문영 AI전략위 부위원장,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 강연

[테크스냅] 임문영 AI전략위 부위원장,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 강연
딥엑스·암페어, 차세대 고효율 AI 영상 분석 플랫폼 공개
코난테크놀로지, 설명 가능한 AI로 고위험 분야 신뢰성 높인다

▲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9일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국내 주요 디지털 기업과 유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1차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상근부위원장이 전문가 강연에서 '인공지능(AI) 시대의 지식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AI 3강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술·인프라, 데이터, 법·제도를 아우르는 국가 전략과 함께 실행력을 갖춘 리더십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가 암페어와 협력해 기존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심 시스템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AI 영상 분석 설루션을 공개했다. 이 설루션에는 암페어의 고효율 클라우드 네이티브 프로세서 '암페어원'과 딥엑스의 초저전력 AI 가속기 'DX-H1 쿼트로(Quattro)'가 결합됐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데이터센터부터 기기 단계에서 AI를 적용하는 '엣지' 환경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시각 AI 시장에서 새로운 고밀도·고효율 표준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 코난테크놀로지가 AI 시스템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를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설명해주는 기술인 '설명 가능 인공지능'(Explainable AI,·XAI)을 자사의 시각 AI 및 거대언어모델(LLM) 사업에 접목한다고 밝혔다. 코난테크놀로지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설명가능 인공지능연구센터 총괄 아래 내년까지 5년간 수행되는 연구에 참여하는 유일한 기업으로, 다양한 AI 모델에 설명 기능을 손쉽게 연결할 수 있는 플러그앤플레이(PnP) 구조를 핵심 기술로 다룬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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