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이노페스타 개최…ICT 발전 유공자에 부총리 표창
▲ 틱톡이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손잡고 한국 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틱톡 동남아시아 사업부는 전날(현지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SBA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동남아 시장의 틱톡샵 영향력을 서울 우수 중소기업이 수출 판로를 넓히는 데 활용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동남아시아 틱톡 사용자의 4명 중 3명이 틱톡샵을 통해 구매 경험이 있을 정도로 구매 전환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틱톡은 한국 사업자등록증만으로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5개국에 틱톡샵을 열 수 있도록 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 한 해 동안의 정보통신산업(ICT) 분야 혁신 사례를 선정·격려하고 우수 성과를 발표하는 '2025 디지털 이노페스타'를 9일부터 이틀간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ICT 공로자 시상식, 디지털 산업 전망 세미나 및 비즈니스 상담회, 과기정통부 ICT 스타트업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정보통신산업 발전에 공을 세운 개인과 단체에 상장과 표창 37점이 수여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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