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한국ESG기준원 ESG평가서 2년 연속 '우수기업' 수상
뉴로핏, 싱가포르서 '뇌 영상 분석 AI 솔루션' 활용 사례 공유

▲ 한올바이오파마[009420]는 정승원 대표가 지난 5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된 '글로벌 첨단산업 기술협력 포럼 2025'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정 대표는 산업기술국제협력 연구과제의 책임자로서 국제기술 협력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회사가 전했다. 해당 과제는 역노화 기술을 활용해 눈과 귀 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미국 내 연구기관 및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정 대표는 "앞으로도 열린 협력을 바탕으로 국가 바이오 경쟁력 강화와 국내 기업의 글로벌 도약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HK이노엔[195940](HK inno.N)은 지난 4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5년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HK이노엔은 일반 상장사 코스닥 부문에서 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ESG 우수기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지배구조 우수기업을 수상하며 ESG 전 영역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회사가 전했다. HK이노엔은 ESG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이사회 중심 책임경영 체계를 정착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강조했다.

▲ 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뉴로핏은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난양공과대(NTU)의 동남아시아 신경인지, 신경영상 및 바이오마커 연구 컨소시엄(SEACURE)이 주최한 심포지엄에서 '뉴로핏 아쿠아 AD(Neurophet AQUA AD)'를 비롯한 주요 뇌 영상 분석 AI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임현국 뉴로핏 최고의학책임자(여의도성모병원 가톨릭 뇌건강센터장), 싱가포르 치매 분야의 권위자인 나겐드란 칸디아 난양공대 의과대학 교수가 뉴로핏의 뇌 영상 분석 AI 솔루션에 대한 활용 사례 및 임상 연구 성과 등을 소개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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