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4만7천원까지 올라 '따블' 넘어서기도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차량 보안 기업 페스카로[0015S0]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10일 70% 넘게 올랐다.
이날 페스카로는 공모가(1만5천500원) 대비 74.84% 오른 2만7천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에는 4만7천원까지 올라 '따블'(공모가의 2배)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장중 오름폭은 축소됐다.
페스카로는 차량 통합보안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제어기를 보호하는 소프트웨어 형태의 전장 부품 보안 설루션, 차량 통신 전체를 보호 및 관리하는 차량 통신 보안 설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천173.2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인 1만5천500원으로 확정됐다.
이어진 일반 청약에서는 1천43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약 3조6천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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