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고려대와 대구가톨릭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대, 아주대 등 5개 대학이 '제3기 화학물질 안전관리 특성화 대학원'에 선정됐다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10일 밝혔다.
화학물질 안전관리 특성화 대학원은 화학물질등록평가법, 화학물질관리법, 화학제품안전법 등 이른바 '화학 3법'을 중심으로 관련 제도 이행을 뒷받침할 화학물질 안전관리 전문성을 지닌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하고자 지정된다.
화학물질 안전관리 특성화 대학원으로 지정되면 5년간 약 4억원의 지원을 받는다.
이번에 지정된 곳 중 고려대·대구가톨릭대·서울대는 '유·위해성 시험·평가', 서울과기대와 아주대는 '취급시설 안전관리'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기후부는 3기 화학물질 안전관리 특성화 대학원을 지원해 인재 양성과 함께 국제학술지등재(SCI)급 논문 8편 생산과 산학연계 신규 사업 30건을 진행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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