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강수련 기자 = 푸본현대생명은 7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푸본현대생명은 "금융시장의 리스크 확대와 강화된 자본 관리 요구에 대응하고,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자본확충으로 자본 적정성 우려를 불식시키고 질적 개선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했다.
2025년 4분기 말 지급여력(K-ICS)비율은 23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푸본현대생명의 K-ICS 비율은 2023년 말 192.5%, 2024년 말 157.3%, 올해 1분기 말 145.5% 등으로 하락했다. 2분기 말, 3분기 말에는 각각 164.9%, 174.1%로 상승했다.
푸본현대생명은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과 보험손익 개선을 위해 보험영업을 확대하고 상품 수익성 관리를 해오고 있다. 재무건전성이 강화되면 성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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