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11일 장 초반 2%대의 강세를 보이며 장중 '11만 전자' 고지를 재탈환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27분 현재 전장보다 2.08% 오른 11만250원에 매매되고 있다.
1.11% 오른 10만9천200원으로 거래를 개시한 삼성전자는 한때 11만500원까지 오른 뒤 11만원 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11만원 선에 도달한 건 지난 8일 이후 3거래일만의 일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비둘기파'(통화정책 완화 선호)적 발언에 힘입어 3대 지수가 동반 상승한 채 거래를 마쳤다.
그런 분위기를 이어받아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현재 전장보다 34.33포인트(0.83%) 오른 4,169.33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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