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복지회관·노인종합지원센터 등에 1만1천부 배포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고령 운전자와 이륜차 운전자 맞춤형 교통안전 가이드북 총 1만1천부를 만들어 전국 복지회관과 노인종합지원센터 등에 배포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이드북은 실제 사고 사례 분석을 토대로 고령 운전자 및 이륜차 운전자 가이드 등 2가지 유형으로 제작했다.
고령 운전자 가이드북에서는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운전을 가급적 하지 않기', '야간이나 악천후에는 운전을 자제하기', '운행 전 안전벨트 필수' '안전거리 충분히 확보' 등의 안전 습관을 당부했다.
이륜차 운전자 가이드북에는 '고령자·어린이 등이 다니는 보도에서 주행하지 않기', '차로 중앙 주행', '앞차와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우회전 차에 붙지 않기' 등 수칙을 실었다.
정용식 이사장은 "공단은 지역 특성과 교통사고 유형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교통안전 가이드북을 제작해 '교통사고 걱정 없는 안전한 일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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