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이수페타시스[007660]가 12일 9% 가까이 급락한 채 장을 종료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이수페타시스는 전장보다 8.84% 내린 13만5천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0.27% 내린 14만7천800원으로 출발한 이수페타시스는 한때 9.11% 내린 13만4천700원까지 주가가 밀리기도 했다.
모건스탠리와 제이피모건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도 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린 것에 미뤄볼 때 외국인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매도 주문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고다층 인쇄회로기판(PCB) 등을 생산하는 전기·전자 제조업체 이수페타시스는 인공지능(AI) 붐에 힘입어 전날 종가 기준으로 작년 말 대비 457%나 주가가 오른 상태였다는 점을 고려할 때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했을 가능성 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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