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12일 국고채 금리가 대체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8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093%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409%로 3.1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1bp 하락, 보합으로 연 3.350%, 연 2.909%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342%로 3.5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2.9bp, 5.2bp 하락해 연 3.228%, 연 3.151%를 기록했다.
이날 시장은 전날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국고채 발행 계획 중 장기물 비중 축소(40%→35%)와 국고채 50년물 입찰 호조에 따라 전날보다는 진정세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전날 국고채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 뒤 열린 오전장에서 강세를 보였다가 오후엔 기재부와 이재명 대통령 발언 등이 전해지며 대체로 약세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 3년 국채 선물을 1천306계약 순매수했고, 10년 국채 선물은 424계약 순매도했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어제 기재부의 발행 계획이 오늘 더 영향이 있었을 것 같고 외국인의 3년물 위주 순매수 동향도 금리 하락의 요인이지 않을까 본다"며 "50년물 입찰도 워낙 좋았어서 단기물도 약간 연동돼 (금리) 하방 압력을 받은 게 아닌가 싶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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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일(오후ㆍ%) │전일(%) │ 전일대비(b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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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1년) │ 2.582 │ 2.578 │ +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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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2년) │ 2.909 │ 2.909 │ 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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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3년) │ 3.093 │ 3.101 │ -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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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5년) │ 3.350 │ 3.361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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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10년) │ 3.409 │ 3.378 │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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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20년) │ 3.342 │ 3.377 │ -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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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30년) │ 3.228 │ 3.257 │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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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50년) │ 3.151 │ 3.203 │ -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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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안증권(2년) │ 2.933 │ 2.965 │ -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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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무보증3년) │ 3.582 │ 3.585 │ -0.3 │
│ A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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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91일물 │ 2.830 │ 2.830 │ 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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