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E리서치 "전기차·ESS 수요로 중장기적 성장세"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글로벌 배터리용 리튬 수요가 2035년 탄산리튬환산(LCE) 기준 약 300만톤(t)까지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차전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15일 리포트를 통해 글로벌 배터리용 리튬 수요가 2024년 약 108만t에서 2035년 298만t까지 연평균 9.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배터리용 리튬 수요는 약 126만t으로 예상된다. 전기차(EV) 보급 확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규 수요처 증가가 중장기적인 성장세를 견인할 전망이다.
지난 12일 기준 탄산리튬 가격은 t당 약 9만3천위안(약 1천950만원)이다. 2035년에는 t당 약 11만3천위안(약 2천370만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SNE리서치는 "2024∼2025년은 리튬 시장의 공급·재고 조정 구간"이라며 "향후 투기적 수요 급증이나 대규모 공급 차질과 같은 돌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리튬 가격이 수급 균형 수준에서 점진적인 우상향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jak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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