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인공지능(AI) 산업 거품 논란 재점화와 이번 주 잇따라 발표될 미국 경제지표에 대한 경계심리 속에 코스피가 15일 2% 가까이 밀리며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76.57포인트(1.84%) 내린 4,090.59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113.42포인트(2.72%) 급락한 4,053.74로 개장한 직후 4,053.74까지 밀렸다. 이후 낙폭을 일부 만회한 뒤 4,100선 근방에서 종일 횡보했으나 장 막판 하방압력이 가중되며 4,090대로 내려서는 흐름을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49포인트(0.16%) 오른 938.83에 거래를 종료했다.
hwangc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