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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오는 2028년까지 '대구프리미엄아울렛' 조성

입력 2025-12-16 14:30   수정 2025-12-16 14:48

신세계사이먼, 오는 2028년까지 '대구프리미엄아울렛' 조성
'도심형 쇼핑몰·교외형 아울렛' 결합 모델…대구시와 개발 추진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신세계사이먼이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가칭) 개발에 나섰다.
대구에 오는 2028년 도심형 쇼핑몰과 교외형 아웃렛의 장점을 결합한 쇼핑센터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신세계사이먼은 16일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대구광역시, 대구 도시개발공사, 동구청, 합작법인(JV) 주주사인 신세계, 사이먼과 함께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은 신세계사이먼이 추진하는 여섯번째 프로젝트다.
신세계사이먼은 대구 동구 율암동 일대 안심뉴타운 유통 상업시설 부지에 영업 면적 4만2천900㎡(약 1만3천평) 규모의 아웃렛을 오는 2028년까지 단계별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시설에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식음료(F&B) 브랜드 등 200곳이 입점하게 된다.

신세계사이먼은 쇼핑센터를 도심형 쇼핑몰과 교외형 프리미엄 아웃렛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공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개발 예정지 반경 40㎞ 내에 약 310만명이 거주하는 데다 예정지는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또 예정지가 경부·중앙·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나들목(IC)에 인접해 있는데, 이 같은 장점을 모두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신세계사이먼은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이 완공되면 대구신세계백화점과 시너지를 내며 대구·경북의 '쇼핑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1천여명의 직·간접 고용을 창출하고 정주 인구 개선 효과를 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안심뉴타운에 글로벌 유통기업 신세계사이먼을 유치해 대구 동부권의 활력과 번영을 일으킬 랜드마크를 만들게 됐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복합 생활문화 공간이 조속하게 건립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모든 행정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수준 높은 브랜드와 쇼핑 콘텐츠를 준비해 대구·경북 지역의 새로운 쇼핑 랜드마크로 만들고, 신규 고용 창출과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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