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인공지능(AI) 기술기업 아크릴[0007C0]이 코스닥 상장 첫날인 16일 개장 직후 '따블'(공모가 2배)을 달성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아크릴은 공모가(1만9천500원) 대비 107.69% 오른 4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1년 설립된 아크릴은 소프트웨어 차원의 AI 인프라 서비스를 고객사에 공급하는 기업 간 거래(B2B)를 하는 업체다.
지난 4∼5일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 경쟁률 1천130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청약 증거금은 5조9천500억원이 모였다.
이에 앞서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11월 25일∼12월 1일 이뤄진 수요 예측에는 2천262곳이 참여해 79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 1만7천500∼1만9천500원의 상단인 1만9천500원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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