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 전북 피지컬 AI 데이터센터 사업 참여…3년간 206억원 투자

▲ 한국국가정보학회는 오는 19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AI 시대의 국가정보학' 동계 정기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는 'AI 시대 국제 테러 및 국제 범죄에서 국가정보원의 역할', 'AI 시대 국가정보 무결성 보장을 위한 HRoT(하드웨어 기반 신뢰점) 전략', '드론을 활용한 국가정보 획득 및 분석 시스템', 'AI 기반 안보 위기 예측 최신 기술 동향과 정보 분석'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포함됐다. 2세션에서는 AI 기반 안보 정보에 대한 분석, 경보, 예측 프로그램이 어떻게 작동되는지 직접 시연된다.

▲ AI 인프라 설루션 기업 모레가 16일 전북도와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전북 피지컬 AI 데이터센터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모레는 내년부터 향후 3년간 206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전북 피지컬 AI 데이터센터 사업은 글로벌 수준의 차세대 피지컬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반도체 설계에서부터 주요 산업 분야 적용까지 지역 AI 생태계 성장을 견인할 핵심 연산 인프라 조성을 목표로 한다. 모레는 GPU 자원의 활용과 클러스터 최적화 기술을 통해 차세대 데이터센터 아키텍처를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모레는 엔비디아 독점 구조에서 벗어나 AMD, 텐스토렌트 등 다양한 AI 하드웨어와 모레의 차별화된 인프라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해 저비용·고성능 AI 인프라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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