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인공지능(AI) 산업 버블 논란과 미국 경제지표 발표에 대한 경계심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17일 코스피가 전일 급락분을 상당 부분 만회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7.28포인트(1.43%) 오른 4,056.41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20.30포인트(0.51%) 오른 4,019.43으로 개장한 직후 3,994.65까지 밀렸지만 곧바로 4,000선을 복구했고, 오후 2시 30분을 기점으로 가파르게 상승해 한때 4,060.24까지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5.04포인트(0.55%) 내린 911.07로 거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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