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8.70
0.21%)
코스닥
915.20
(4.36
0.4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특징주] 영풍, '고려아연 美 제련소 유증 중단' 가처분 기각에 급락

입력 2025-12-24 15:01  

[특징주] 영풍, '고려아연 美 제련소 유증 중단' 가처분 기각에 급락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투자를 위한 제3자 유상증자를 금지해달라는 영풍 측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한 가운데 24일 영풍[000670] 주가가 급락 중이다.
이날 오후 2시 46분 기준 영풍은 전장 대비 9.32% 내린 5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상승 출발한 뒤 오름세를 유지하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이후 급락세로 돌아섰다. 한때 4만9천95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같은 시각 고려아연[010130] 주가는 3.24% 내린 131만2천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등락을 거듭하던 주가는 법원의 결정이 전해진 이후 상승 전환, 한때 142만4천원까지 치솟았다. 다만 차익 실현 매물 등이 출회되면서 장중 하락 전환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영풍·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을 대상으로 제기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고 양측에 결정문을 송달했다.
앞서 지난 15일 고려아연은 미국 테네시주에 11조원 규모의 통합 비철금속 제련소를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재원 마련을 위해 현지 합작법인 크루서블JV에 약 2조8천51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영풍·MBK는 "사업적 상식에 반하는 경영권 방어용"이라고 반발하며 법원에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mylux@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