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키움ELB플러스증권투자신탁제2호[채권혼합]'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모집하며, 2년 만기 상품으로 KB증권, 대신증권[003540], 신영증권[001720], 하나증권, 부산은행, 경남은행을 통해 판매된다.
키움ELB플러스펀드 2호는 연금자산에 특화된 구조가 가장 큰 특징이라고 운용사는 설명했다.
자산의 약 70%를 원금지급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에 투자해 설정 시점에 확정된 이자 수익을 추구하고, 나머지 30% 내외 자산은 글로벌 ETF(상장지수펀드), 공모주 등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추가 수익 기회를 모색한다.
이를 통해 시장 하락 국면에서는 방어력을, 완만한 상승 국면에서는 수익 기회를 동시에 고려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연금 수령까지 일정 기간이 남아 있으나, 단기 변동성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고객에게 ELB 수익이 일종의 완충 장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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