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생산적 금융추진단' 발족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28일 "생산·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그룹 미션인 '따뜻한 금융'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신한만의 지속 가능한 생산·포용 금융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진 회장은 이날 생산적 금융 관련 통합 조직인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단'을 발족하고 이렇게 약속했다.
추진단은 그룹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사무국장을 맡는 추진 사무국을 중심으로 ▲투자 ▲ 대출 ▲ 재무·건전성 ▲ 포용금융 등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생산적 금융을 추진하는 9개 자회사별 총괄 그룹장과 협업 체계를 통해 첨단산업과 지역경제에 파급 효과가 큰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금융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같은 맥락에서 지난달 신한금융그룹은 110조원 규모의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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