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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임대아파트 입주민 평균 6.7년 거주…전국 임차 가구의 2배

입력 2025-12-31 16:23  

부영 임대아파트 입주민 평균 6.7년 거주…전국 임차 가구의 2배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부영그룹은 현재 공급하는 민간 임대 아파트의 입주민 평균 거주 기간이 전국 임차 가구 평균의 약 2배에 달한다고 31일 밝혔다.
그룹이 전국적으로 공급 중인 임대아파트 7만5천여가구를 전수 조사한 결과 입주민 거주 기간이 평균 6.7년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올해 발표한 지난해 주거 실태 조사상 전국 임차 가구 평균 거주 기간(3.6년)의 1.9배 수준이다.
특히 20년 이상 장기 거주한 입주민은 4천여가구로 조사됐다.
이런 배경에는 가격 경쟁력과 주거 안정성이 높고, 전세 사기 우려는 낮다는 점이 꼽힌다.
그룹은 "부동산 시장이 과열됐던 2018년부터 전국 51개 단지의 임대료를 3∼4년간 동결하기도 했다"며 "2년마다 재계약과 이사 걱정에 시달려야 하는 일반 임대차 시장과 달리, 입주민들이 안정적인 주거 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공급 중인 민간 임대 아파트에 대해 직접 유지·보수와 임대차 계약을 관리하기 때문에 보증금 미반환 리스크가 없다"며 "최근 전세 사기 여파로 안전한 주거지를 찾는 수요가 늘면서 부영 아파트의 관심은 더욱 커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그룹은 1983년 창립 이래 아파트 약 30만가구를 공급했으며 이 가운데 23만가구가 민간 임대 아파트였다. 이후 임대 후 분양 전환 등에 의해 현재 임대 중인 아파트는 7만5천여가구 규모다.
redfla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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