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세아그룹 이순형 회장은 2일 "본원적 경쟁력을 초격차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경쟁의 시대에 새로운 무언가를 찾기보다 우리가 가장 잘하는 것을 남들이 따라올 수 없는 수준으로 한 차원 더 격상시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해 우리 기업이 마주한 환경이 어느 때보다 차갑고 엄혹하다"며 "각국이 경쟁적으로 쌓아 올린 무역 장벽과 탄소 규제라는 새로운 질서는 급격한 공급망 재편을 촉발하며 우리의 생존능력을 시험하고 있고, 철강 산업의 구조적 저성장과 공급 과잉까지 더해져 '초(超)불확실성'의 안개가 작년보다 더욱 두껍게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회장은 "축적된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의 결합으로 일하는 방식의 대전환을 이뤄내고, 해외 법인을 전략적 기지화해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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