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현대차[005380]가 14% 가까이 급등하는 등 현대차그룹 소속 주요 상장사들이 7일 일제히 고공행진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장보다 13.80% 오른 35만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아[000270]와 현대모비스[012330]는 각각 5.55%와 7.24% 뛰었고, 현대오토에버[307950](26.44%)는 상한가 가까이 치솟았다.
현대차그룹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제품과 기술을 대거 공개하면서 투자심리가 자극된 결과로 보인다.
간밤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비공개로 회동하는 이벤트도 있었다.
정 회장은 황 CEO와의 회동 전 엔비디아 전시품을 둘러보고 황 CEO의 딸인 메디슨과 짧은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업계에선 엔비디아가 전날 CES 기조연설에서 자율주행 차량 플랫폼 '알파마요'(Alpamayo)를 공개한 점을 들어 양사 간 파트너십이 자율주행 분야로 확대될지 주목하는 분위기다.
정 회장과 황 CEO는 작년 10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함께 서울 강남구의 한 치킨집에서 이른바 '깐부회동'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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