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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C, 7m급 저상 전기버스 '이-스타나' 양산 눈앞

입력 2026-01-08 09:52  

KGMC, 7m급 저상 전기버스 '이-스타나' 양산 눈앞
과거 이스타나 계승…좁은 도로 맞춰 마을·자가용버스로 개발
정부 차량 인증 절차 완료…향후 버스 풀라인업으로 확대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KGM 커머셜(KGMC)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7m급 저상 전기버스(프로젝트명 KG C070)의 차명을 '이-스타나'(E-STANA)로 확정하고 출시 준비를 위한 인증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스타나는 KG모빌리티(KGM)가 1995년 소형 승합차(밴) 시장에서 출시했던 이스타나를 계승한 중형 승합차다. 이스타나와 달리 이-스타나는 브랜드 이름 첫 알파벳이 전기차를 상징하는 'E'로 변경됐다.
KGM은 마인어(말레이-인도네시아어)로 궁전이라는 뜻을 가졌던 이스타나의 편리성과 안전을 전동화 기술로 계승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스타나는 국내 좁은 도로 여건을 감안해 시내버스(23인승)와 자가용 버스(22인승)로 각각 개발됐다.
전장 7천800㎜, 전폭 2천95㎜로 대형 시내버스 운행이 어려운 도로에 적합하고, 전고는 2천980㎜로 여유로운 공간감을 제공한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전자식 브레이크 시스템(EBS), 오토홀드, 차체 자세 제어 장치(ESC) 등 편의 및 안전 사양도 대거 장착됐다.
어린이 통학 버스 등으로 활용될 자가용 버스에는 차선이탈 경고장치(LDWS), 전방 추돌 방지 장치(FCW), 어댑티브 크루즈 콘트롤(ACC), 비상 자동 제어 장치(AEBS) 등이 탑재돼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고 KGMC는 전했다.
이외에도 삼성SDI의 154.8kWh의 리튬-이온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시 328km를 주행할 수 있다. 뒷바퀴 굴림의 전기모터는 최고 출력 243kW를 발휘한다.
KGMC는 향후 9m 및 11m 친환경 버스를 비롯해 중대형 시외버스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KGMC 관계자는 "이-스타나 시내버스는 국토교통부 및 기후에너지환경부 차량 인증 절차를 완료한 후 보조금 절차가 진행 중이고, 자가용 버스는 인증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며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면 양산을 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viv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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