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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트럼프 美국방예산 확대 발언 후 방산주 연이틀 상승(종합)

입력 2026-01-09 15:48  

[특징주] 트럼프 美국방예산 확대 발언 후 방산주 연이틀 상승(종합)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2주 신고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산 예산을 증액하겠다고 밝힌 후 국내 방산주가 연이틀 상승세를 나타냈다.
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전장보다 11.38% 급등한 121만4천원에 장을 마쳤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날 109만원으로 7.92% 상승한 데 이어 이날 오름폭을 더 키웠다. 장중 121만9천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LIG넥스원[079550](2.07%), 현대로템[064350](3.79%), 풍산[103140](6.05%) 등 다른 방산주도 동반 상승했다.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국방예산이 2천조원이 돼야 한다고 말하면서 방산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자극됐다.
뉴욕 증시에서도 록히드마틴(4.3%), 크라토스(13.8%) 등 방산주가 강세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상원의원과 하원의원, 각료들, 다른 정치인들과 길고 어려운 협상을 한 끝에 나는 특히 이처럼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우리나라의 이익을 위해 2027년 국방 예산을 1조 달러(1천450조5천억원)가 아닌 1조5천억 달러(약 2천176조)가 돼야 한다고 결정했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작전 이전부터 카리브해에 막대한 군사력을 배치하며 압박을 가해왔고 현재도 이 병력을 유지하고 있다.
또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 병합 야욕을 숨기지 않으면서 미군 활용을 선택지 중 하나로 꼽아왔으며, 베네수엘라처럼 좌파 정권이 집권 중인 콜롬비아에 대한 군사작전 가능성도 시사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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