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하루 앞둔 14일 국고채 금리가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7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996%에 장을 마쳤다.
3년 국고채 금리는 전날 3.003%로 올해 처음으로 3%대를 뚫었다가 이날 다시 오름폭을 되돌렸다.
10년물 금리는 연 3.418%로 0.6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0.2bp, 1.3bp 하락해 연 3.240%, 연 2.828%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378%로 0.5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연 3.275%, 연 3.173%로 모두 보합을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3천577계약, 10년 국채선물을 2천557계약 순매도했다.
시장은 15일 기준금리가 결정될 금통위를 주시하고 있다.
금통위가 이번에도 금리를 동결한 뒤 외환·금융시장 안정 여부를 지켜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긴 하나, 환율 상승세가 지속되는 만큼 한은에서 한층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으로 나올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일본 엔화 약세 속에 열흘째 상승세를 지속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전날 대비 3.80원 오른 1,477.5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전날 밤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있었지만 대체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작년 12월 전품목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달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2.7% 올랐다. 모두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달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시장 예상치는 전월 대비 0.3% 상승, 전년 대비 2.7% 상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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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일(오후ㆍ%) │전일(%) │ 전일대비(b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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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1년) │ 2.525 │ 2.526 │ -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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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2년) │ 2.828 │ 2.841 │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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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3년) │ 2.996 │ 3.003 │ -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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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5년) │ 3.240 │ 3.242 │ -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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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10년) │ 3.418 │ 3.412 │ +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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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20년) │ 3.378 │ 3.373 │ +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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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30년) │ 3.275 │ 3.275 │ 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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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50년) │ 3.173 │ 3.173 │ 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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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안증권(2년) │ 2.865 │ 2.877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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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무보증3년) │ 3.481 │ 3.486 │ -0.5 │
│ A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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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91일물 │ 2.690 │ 2.690 │ 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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