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국민, 6월께 국민참여형펀드 가입 가능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국민성장펀드의 간접투자방식 자금모집을 위한 민간 운용사 선정절차가 시작됐다.
금융위원회는 15일 한국산업은행을 통해 재정모펀드 운용사 선정공고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공모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5일까지다.
올해 국민성장펀드 목표액 30조원 중 7조원 이상은 간접투자방식으로 모집해 첨단전략산업 분야에 공급된다. 구체적으로 재정(4천500억원)과 첨단전략산업기금(1조5천억원)이 마중물 역할을 하고 여기에 민간자금(5조5천억원)이 더해지는 형태다.
이같이 조성된 간접투자용 자금은 크게 ▲ 산업전반지원(1천600억원) ▲ 스케일업·개별산업·지방지원(900억원) ▲ 초장기기술투자(800억원) 등 '일반정책성펀드'와 1천200억원 규모의 '국민참여형펀드'로 구분돼 운용된다.
이번 공고에서는 이 일반정책성펀드 3종과 국민참여형펀드를 맡을 재정모펀드 운용사 총 4개사를 선정한다.
뽑힌 재정모펀드 운용사는 산업은행과 협력해 자펀드 운용사를 선정한다.
일반정책성펀드의 자펀드운용사는 민간 기관투자자 자금을 모집하고 모아진 자금을 운용할 투자처를 찾는 역할을 한다. 이르면 연말부터는 산업현장에 본격적으로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민참여형펀드는 자펀드 운용사 외에 공모펀드 운용사도 선정한다. 운용사 선정과 판매채널 협의를 거쳐 오는 6∼7월에 일반 국민이 직접 가입할 수 있는 국민참여형펀드가 출시·판매될 예정이다. 목표금액은 6천억원으로 국민자금 손실위험을 낮추기 위해 재정으로 후순위 보강하고 세제혜택도 부여한다.
국민참여형펀드를 통한 자금은 하반기에는 산업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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