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20일 솔브레인[357780]에 대해 "2026년 연간 매출 1조원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김형태 수석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솔브레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을 전 분기 대비 2.4% 오른 2천469억원, 영업이익은 20.6% 증가한 415억원으로 추산하며 "양호한 회복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부문별 예상 매출은 반도체 2천88억원, 디스플레이 129억원, 이차전지 및 기타 252억원으로, 일회성 신사업 투자 비용은 지난해 2∼3분기 대부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메모리 전 제품의 공급이 부족한 가운데 D램 조기 증설, 낸드(NAND) 가동률 회복 기대감이 재차 높아지고 있다"며 "메모리뿐만 아니라 비메모리 사업 가시성도 올해 2분기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낸드플래시 8세대(V8) 및 9세대(V9) 전환 투자 이후 가동력 회복이 빨라지면서 올해 2분기 웨이퍼 투입량이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며 "고객사 비메모리 사업 대응을 위한 투자 규모는 1분기 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해다.
김 수석 연구원은 "올해 솔브레인은 메모리 설비투자(CapEx) 확대, 소재 업종 주가 상승 기대감, 예상보다 빠른 낸드 수요 확대에 따른 가동률 개선, D램 생산능력(CAPA) 증가로 인한 즉각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이에 솔브레인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29% 올린 38만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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