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초소형위성 기업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478340]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글로벌 톱 전략연구단인 우주항공반도체 전략연구단 사업 '우주 반도체 검증 탑재체 개발 및 실증 초소형 위성 설계 용역'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산 우주반도체 신뢰성과 우주 환경 적응 여부를 실제 우주에서 검증하는 게 목표다.
국산 반도체 7종을 6유닛(U, 1U는 가로, 세로, 높이 10㎝)급 초소형 위성에 탑재해 방사선, 열 진공, 진동 등 극한 우주 환경에서 장기 운영해 데이터를 수집해 반도체 신뢰성 모델을 고도화하고 향후 국내외 위성 시스템에도 적용한다.
나라스페이스는 반도체 검증용 탑재체와 이를 탑재해 실제 우주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는 위성 본체를 함께 개발한다.
이후 발사와 궤도 투입을 거쳐 실제 우주 환경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반도체 신뢰성 검증도 진행한다.
앞서 나라스페이스는 누리호 4차 발사에서 국내 반도체 기업의 우주용 소자를 탑재한 위성을 개발해 실제 궤도에서 운용하고 있다.
이정규 나라스페이스 사업총괄 이사는 "신뢰성이 입증된 옵저버-1A, 경기샛-1A 위성 본체 시스템을 기반으로, 우주용 반도체 소자를 실제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과제는 매우 뜻깊다"며 "이번 사업은 나라스페이스의 기술력과 운용 역량을 국가 연구 기관이 다시 한번 인정한 결과로, 우주에서 실증된 반도체 소자가 글로벌 시장에서 핵심 부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반을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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