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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 도전·몰입 환경 조성…미래 5년 과학기술 청사진 만든다

입력 2026-01-20 14:00   수정 2026-01-20 17:06

연구자 도전·몰입 환경 조성…미래 5년 과학기술 청사진 만든다
제6차 과학기술기본계획·제2차 국가R&D 중장기 투자전략 착수회의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정부가 향후 5년 과학기술 청사진으로 연구자들의 도전·몰입 환경 조성과 기관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수립한다.
인공지능(AI) 기반 강화와 함께 로봇, 바이오 등 미래 전략기술을 집중 육성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 모두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방향도 제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027050] 호텔에서 제6차 과학기술기본계획 및 제2차 국가연구개발(R&D) 중장기 투자전략 수립 착수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 과학기술 관련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각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가 기본계획에 따른 연도별 시행계획을 이행하게 된다.
투자전략은 향후 5년간 국가연구개발 예산 투자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으로 국가 R&D 예산 배분·조정의 기준이 된다.
우선 기본계획은 지난해 11월 대국민보고회에서 발표한 '연구개발 생태계 혁신방안'과 연계해 연구자들이 도전하고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핵심 주체인 대학, 기업, 정부출연연구기관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AI 기반 강화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미래 전략 기술을 율성해 기술주도 성장을 실현하며 지역, 안전, 환경 등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 등 방향도 제시한다.
이번 착수회의에는 과학기술을 비롯해 사회·인문·경제를 포괄하는 다양한 분야와 배경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된 총 100인의 수립위원을 위촉했다. 총괄위원장에는 윤의준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이 위촉됐다.
투자전략에는 AI, 에너지 등 기술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기술 분야, 연구생태계 고도화를 통한 국민 모두의 성장 분야가 포함된다.

또 기초, 인재 등과 국가 전반 R&D 성과 창출·확산을 위한 방안도 집중 논의한다.
총괄위원회는 나경환 단국대 석좌교수를 중심으로 산학연 17명이 참여한다.
기본계획 총괄위원회 위원 중 5인을 겸임 위촉해 연계성을 강화하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 산하 10개 기술 분야별 전문위원회와도 소통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한민국을 둘러싼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대내적으로도 성장동력 약화, 양극화 심화 등 복합적 위기가 심화하는 시점에서, 새로운 과학기술 기본계획과 국가연구개발 중장기 투자전략은 과학기술의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리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수립위원 여러분의 지혜와 경험, 통찰을 모아 기존의 틀을 넘어서는 과감한 제안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hj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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