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6일 삼성E&A의 목표주가를 사업부 재편에 따른 성장 전망에 상향 조정했다.
강경태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삼성E&A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은 2조7천572억원, 영업이익은 2천774억원으로 각각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5.1%, 33.2% 웃돌았다고 전했다.
이는 프로젝트 공정 관리 능력에 환율 효과가 더해진 영향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으로 10조7천54억원, 영업이익은 8천90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가이던스(예상 전망치)를 각각 7.1%, 11.3% 상회하는 규모로, 삼성E&A가 화공, 첨단산업, 뉴에너지로 재편한 3개의 사업 부문이 모두 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특히 뉴에너지 부문의 경우 미국 설계·조달·시공(EPC) 사업 확대 계획에 따라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46.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2025년 계획 대비 초과 발생한 순이익을 주주들에게 추가 환원하겠다고 한 회사의 결정도 반갑다"며 "3개년 주주환원 정책상 배당 성향 상한(20%)을 벗어나 25%를 배당하기로 한 것인데, 회사의 주주환원 기조는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는 삼성E&A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2천원으로 5% 올렸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주당순자산가치(BPS) 2만6천345원에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 1.59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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