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 수도 40억개 이상…"올림픽·월드컵 같이보기 강화"
치지직 스트리머 대상 지난해 성과·올해 계획 공유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지난해 시청시간과 채팅 수, 동시 접속자 수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네이버는 26일 치지직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전날 경기 성남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스트리머 대상 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계획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해 치지직 시청 시간은 전년 대비 28% 늘어난 510억분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채팅 수도 전년 대비 37% 증가한 40억개 이상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작년 11월 기준 76만명에 이르렀다.
네이버는 "치지직이 시청과 소통 전반에서 고르게 성장했다"며 "사용성 증진을 위한 주요 기능 개선과 인기 IP 송출·오리지널 콘텐츠 강화로 이용자 만족도와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리겠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안정적인 방송·시청 환경 제공과 앱 메뉴 구조 개선 등을 통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부연했다.
라이브 중 앞부분을 돌려볼 수 있는 '라이브 타임머신', 음성으로만 청취 가능한 '라디오 모드', 치지직 TV 앱 출시도 호응을 얻었다는 자체 분석이다.
이와 함께 치지직은 스트리머 지원책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스트리머 지원센터를 열고 채팅 모드 다양화, 사용자 밴 개선, 스트리밍 파티와 같은 주요 기능을 개선하는 한편 후원 배지 강화와 연속 후원, 이벤트 후원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치지직은 올해 2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월드컵, e스포츠월드컵(EWC),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계기로 같이보기 경험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치지직은 후원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 커머스 연계 '스트리머샵'도 선보일 예정이다.
스트리머는 치지직 채널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연결해 굿즈 홍보, 라이브 태그, 실시간 구매 알림 등으로 자신이 제작한 굿즈와 IP가 포함된 상품을 보다 쉽게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네이버는 기대했다.
김정미 네이버 치지직 리더는 "올해 글로벌 빅 이벤트가 많은 만큼 인기 IP를 보유한 치지직이 스트리밍 생태계 확장과 함께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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