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084.85
(135.26
2.73%)
코스닥
1,082.59
(18.18
1.71%)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LG이노텍, 4분기 영업익 3천247억원…분기 최대 매출 달성(종합)

입력 2026-01-26 17:29  

LG이노텍, 4분기 영업익 3천247억원…분기 최대 매출 달성(종합)
작년 4분기 매출 7조6천억원…카메라모듈·반도체기판 실적 견인
전장 수주잔고 사상 첫 19조원대 돌파…"안정적 수익 창출 체계 강화"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LG이노텍[011070]이 우호적 환율과 고부가 카메라 모듈, 통신용 반도체 기판 공급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LG이노텍은 연결 기준 올해 4분기 매출은 7조6천98억원, 영업이익은 3천247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8%, 31% 증가한 수치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3천763억원을 13.7% 하회했다.
다만 매출은 분기 매출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LG이노텍은 "모바일 신모델 공급 성수기에 따라 고부가 카메라 모듈 및 무선 주파수 시스템 인 패키지(RF-SiP) 등 통신용 반도체 기판의 실적이 증가했다"며 "차량 카메라·통신·조명 모듈 등 모빌리티 부품 또한 꾸준히 성장하며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작년 한 해 매출은 21조8천966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한 반면, 연간 영업이익은 6천650억원으로 5.8% 감소했다.
이는 성과급 등 연말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수치로, 이를 제외하면 수익성 중심 경영 활동의 성과가 가시화하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지난해 4분기 카메라 모듈 등을 맡고 있는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5.2% 증가한 6조6천462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48.3% 늘었다.
작년 4분기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7'의 본격적인 양산에 따라 고부가 카메라 모듈 공급이 늘었고, 차량용 카메라 모듈의 북미 고객향 공급 확대 영향이 컸다.
반도체 기판을 담당하는 패키지솔루션 사업부의 매출은 같은 기간 27.6% 증가한 4천892억원을 달성했다. 아이폰17 효과에 따른 RF-SiP, FC-CSP(플립칩-칩 스케일 패키지) 등의 반도체 기판 공급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부품을 생산하는 모빌리티솔루션 사업부는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한 4천74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5.3% 증가했다.
전방 산업 성장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고부가 제품인 차량 통신·조명 모듈 매출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주 활동 또한 활발히 전개하며 작년 한 해 4조8천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연말 기준 수주잔고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11.6% 증가한 19조2천억원으로 사상 첫 19조원대를 돌파했다.
LG이노텍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사 자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해 본질적인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로봇용 센싱 부품, 자율주행 라이다(LiDAR) 등 미래 육성 사업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경은국 LG이노텍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고수익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 체계를 강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반도체 기판 수요의 견조한 흐름에 따라 반도체 기판 가동률도 풀(완전) 가동 상태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도체 기판 캐파(생산능력)를 확대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burni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