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자회사 ESG 연결 허브 구축… 약 280개 데이터 통합 관리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데이터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강화하기 위해 'ESG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온실가스 배출량, 공급망 정보, 윤리경영 현황 등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 걸친 약 280개 항목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한다.
SK텔레콤은 사내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ESG 관련 데이터의 약 50%를 자동으로 취합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넷제로(Net Zero) 추진 현황을 관리·예측할 수 있도록 로드맵, 이행 실적, 감축 비용, 연간 목표 등 관리 기능을 고도화했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와 SK텔링크 등 자회사들의 ESG 관련 데이터도 이 플랫폼을 통해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번 플랫폼 구축으로 글로벌 보고 이니셔티브(GRI) 등 국제 ESG 공시 기준에 부합하는 보고 체계를 갖추고,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에 따른 국내 ESG 공시 의무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기후정보 공개 보고서 등 주요 ESG 보고서를 보다 투명하고 정확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엄종환 SKT ESG추진실장은 "ESG 공시 의무화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ESG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데이터의 신뢰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는 등 ESG 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binz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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