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이용자 665만명…"연계상품 확대하고 서비스 개선할 것"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서민금융 종합플랫폼인 '서민금융 잇다' 앱을 통해 지난해 380억원에 가까운 이자비용이 절감됐다고 29일 서민금융진흥원이 추산했다.
이 앱은 67개 금융회사의 105개 정책서민금융과 일반신용대출상품의 지원대상·금리·한도 등 상품조건을 고객에게 유리한 최적 상품 순서로 한 번에 안내해주고, 고용복지 복합지원을 비대면으로 제공해주는 플랫폼이다.
서금원에 따르면 지난해 이 앱의 이용자 수는 총 665만명이었고, 이들에게 지원한 서민금융 서비스 건수는 총 259만건으로 집계됐다. 월평균 이용 건수는 21만6천건으로 전년(19만1천건)보다 13% 이상 늘었다.
지난해 이 앱에서 금융상품을 비교한 뒤 실행한 대출 금액은 6천292억원이었고, 평균 금리는 8.2% 수준이었다.
서금원은 대출 중개금액(6천292억원)과 고금리 대부업 대출의 평균 이자(14.2%)에서 이 앱의 대출상품 평균 금리(8.2%)를 뺀 금리 인하 효과분(6%p)을 고려할 때 총 376억원의 이자비용이 절감됐다고 봤다.
인당 이자비용 절감액은 28만4천원이다.
서민금융 잇다 앱 서비스 이용자 중 대다수(92.8%)는 신용평점 600∼800점대의 중·저신용자였다고, 연령대는 비대면 서비스에 익숙한 20∼30대(61.5%)가 절반 이상이었다.
대출 용도는 생활자금 목적이 72.2%로 가장 많았고, 신청 금액은 1천만원 이하가 65%를 차지했다.
김은경 서금원장은 "서민금융 잇다 앱이 서민들의 금융뿐 아니라 복합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아가고있다"면서 "연계상품을 확대하고 서비스도 지속해서 개선해 서민들의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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