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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메모리 시황견조…재고 부족에 출하량 성장 제한적"

입력 2026-01-29 10:45   수정 2026-01-29 10:46

삼성전자 "메모리 시황견조…재고 부족에 출하량 성장 제한적"
"AI 수요 강세 올해 지속…모바일·PC 등 출하 위축은 지켜봐야"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김민지 기자 =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에도 인공지능(AI) 관련 수요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시장의 견조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실적과 관련해 29일 개최한 기업설명회에서 "올해 1분기에도 AI 응용이 전체 시장을 계속해서 이끌면서 전 분기에 이어 견조한 시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AI용 고부가 제품 중심의 전략을 유지하기로 했다.
그러나 생산력이 급증하는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병목 현상도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매우 낮은 재고 수준을 고려하면 삼성전자 D램 비트 출하 성장은 전 분기 대비 한 자릿수 초반으로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낸드의 경우 전 분기 출하량이 적었던 데 따른 기저효과로 한 자릿수 중반대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 같은 AI 관련 수요 강세는 올해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삼성전자는 모바일과 PC 수요의 경우 메모리 가격 급등세에 따른 출하량 위축 가능성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올해 HBM4 경우 새로운 그래픽처리장치(GPU) 및 주문형 반도체(ASIC)를 겨냥, 성능 경쟁력을 갖춘 HBM4를 적기에 공급 확대해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고용량 DDR5, SOCAMM2, GDDR7 등 AI 연계 제품의 비중도 지속 확대하기로 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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