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역대 최고가 달성…이달 KRX 증권지수 29% 상승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상승하는 역대급 '불장'에 증권주가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28분 현재 미래에셋증권[006800]은 전장보다 15.52% 오른 4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종목 주가가 4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키움증권[039490](8.86%), 한국금융지주[071050](7.90%), NH투자증권[005940](4.22%), 삼성증권[016360](3.28%) 등 대형 증권사 주가는 물론, 상상인증권[001290](24.96%), 신영증권[001720](6.77%), 부국증권[001270](6.62%), 교보증권[030610](4.25%) 등 중·소형사도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코스피가 지난 22일 '꿈의 지수'로 여겨졌던 5,000선을 넘은 데 이어 이날 5,200선 넘게 오르고 코스닥도 '천스닥'(1,000포인트)에 안착한 후 1,100선마저 돌파하자 증권주로 매수세가 한층 더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30일 이후 전날까지 KRX 증권지수는 28.5% 상승하며 코스피(22.70%)와 코스닥(22.48%) 상승률을 뛰어넘었다.
대신증권[003540] 박혜진 연구원은 "(국내 주식시장은) 광풍의 1월이었다. 압도적인 반도체의 기세에 정신 차리기도 전에 자동차가 몰아쳤다"면서 "증권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최선호주로는 한국금융지주와 키움증권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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